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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3국정상, 사상 'DMZ 첫 회동'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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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30  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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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3국 정상, 사상 DMZ ‘첫 회동’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정말 역사책에 실릴 만한 장면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에서 손을 맞잡았고, 자유의 집 앞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까지 세 나라 정상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사상 처음으로 남북미 정상이 한 자리에, 그것도 판문점에서 모인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자유의 집에서 두 정상의 역사적 만남을 지켜보던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자 자연스럽게 다가가 인사를 나눴다. 세 정상은 둥글게 자리 잡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이어갔다.

사상 최초로 남북미 정상이 그것도 분단의 상징이라는 판문점에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역사적인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역사적인 자리를 함께해주신 두 분 정상께 경의를 표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가 영광스럽다며 문대통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자리는 저에게도 영광이고,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영광입니다. 우리는 함께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문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밝은 전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두 정상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저도 이 자리를 빌어서 두 분께 밝은 앞을 전망할 수 있는 순간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신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역사적인 만남을 자축한 남북미 세 정상은 곧바로 자유의 집으로 함께 입장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세 정상은 환한 웃음과 함께 다시 자유의 집 밖으로 걸어나왔다. 김정은 위원장을 군사분계선까지 배웅한 문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자유의집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성과를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평화 프로세스가 큰 고개를 하나 넘었다는 생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우리는 속도보다 올바른 협상을 추구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실험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양측은 아주 긍정적인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남북미 정상의 3자 회동은 세계가 놀랄 만큼 갑작스럽게 이뤄졌지만, 새로운 역사의 첫발을 내딛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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