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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전 의원, 또 문재인 대통령 비난 퍼부어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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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9  2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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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전 의원, 또 문재인 대통령 비난 퍼부어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차명진 전 의원이 29일 "강원도 산불 사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재해대책본부에 즉각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대통령도 사람인데 '과음했나?'라는 합리적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에도 "아버지가 빨갱이는 절대 믿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는데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련을 못버렸나 보다"라고 적기도 했다.

차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승희 변호사를 응원한다"며 "배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강원도 산불이 있있던 날 문대통령이 즉각 현장 출동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 전날 과음한 거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고발당했다"고 알렸다.

차 전 의원은 "그때 저도 배 변호사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며 "문 대통령 측은 세월호 사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해본부에 늑장 출현했다고 온갖 비난을 다 했다. 또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밝히라고 요구해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염문설, 굿판설, 성형설 등의 거짓선동을 유포하도록 여지를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급기야 세월호 7시간을 박대통령 탄핵의 주요 명분으로 삼았다"며 "다시는 이런 재난으로 눈물짓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고 국민들께 철썩같이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문 대통령은 강원도 산불 사고 이후 5시간이 넘도록 재해대책본부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 전 의원은 이를 두고 "당연히 국민이라면 '이 양반이 어디 갔나? 무슨 변고가 있나?"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마침 전날 저녁 문 대통령이 언론사 간부들과 만찬을 했다는 기사와 와인잔을 부딪치는 사진이 보도됐고 그 이후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차 전 의원은 전날에도 '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빨갱이는 절대 믿지 말라고 유언까지 남겼는데 나는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련을 못버렸나 보다"고 적기도 했다.

차 전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폭력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하기에 문 대통령이 이제 정신을 좀 차렸는 줄 알았는데 며칠 만에 보증금(보석금이 아니라?) 1억원을 받고 풀어줬다"고 썼다.

차 전 의원은 이어 "문 대통령이 '6·25는 남침'이라고 발언했을 때 '아! 이 사람이 그래도 진짜 빨갱이는 아닌가보다. 그래 내가 우리 대통령한테 너무했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일주일 도 안 돼 '영변핵시설 폐기는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김정은 위원장의 거짓선동을 복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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