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9 한국-베트남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예술 교류의 장이 열린다.

오는 29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한국-베트남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KVFFA)’가 개최된다.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다-동행’을 주제로 양국의 문화와 예술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연대를 공고히 하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7주년을 기념해서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해 베트남 문화·예술·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왼쪽부터) 누 푸옥 틴(Noo Phuoc Thinh), 치 푸(Chi Pu) / 사진=‘2019 한국-베트남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

또 베트남 유명 배우, 가수, 모델 등 70여 명과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석예빈의 한국무용 오프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기 가수 누 푸옥 틴(Noo Phuoc Thinh)과 치 푸(Chi Pu)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의 아름답고 화려한 만남도 시선을 끄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민우 총감독 / 사진=‘2019 한국-베트남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

기획·연출을 담당한 정민우 총감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예술교류가 더욱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 양국의 정서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 다양한 분야로 확대 재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의 문화예술교류 이외에도 한국에 거주 중인 베트남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범이 되는 베트남 학생들을 선별하여 장학금도 전달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2019 한국-베트남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는 주관 방송사인 다문화TV 특집 방송과 베트남 VTV 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9 한국-베트남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는 한-베 패션 페스티벌 어워즈 조직위원회와 ㈜L&U C&C가 주최하고 ㈜L&U C&C, ㈜L&U 인디컴미디어, ㈜KV Entertainment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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