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을 좋은 남편의 대명사 션과 똑같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반 9시 30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에 좋은 아빠의 대명사인 샘 해밍턴이 첫 출연한다.

이날 샘 해밍턴은 자신을 “내가 바로 호주의 션이다. 호션이라고 부르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항상 자신이 션과 똑같다고 주장하는 MC 신동엽이 “자칭보다 타칭이 중요한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좋은 남편인 것 같나?”고 묻자 샘 해밍턴은 “나쁘지 않다. 아내와 소통이 많은 편이다. 현실적인 남편이다. 거품이 없다”고 답했다.

샘 해밍턴은 넘치는 예능감은 물론, 호주 남편으로서 색다른 관점의 이야기까지 들려주며 첫 출연부터 빵빵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집에서 ‘좋은 남편’의 대명사 션이 직접 쓴 책을 발견해 깜짝 놀란 경험담을 털어놓는 등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좋은 아빠의 대명사인 샘 해밍턴이 ‘신션한 남편’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극과 극 케미를 발산하는 2MC 신동엽, 션과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출연한다. 여기에 출연진 중 유일한 미혼남 김태훈이 유쾌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션한 남편’의 재미 포인트 중 놓칠 수 없는 것은 바로 스튜디오의 토크열전. 각기 다른 입장의 출연진들이 ‘좋은 남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좋은 남편을 위한 솔루션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신션한 남편’이 시작한 이래 최초로 전여진(김정태 아내), 김아린(홍록기 아내), 주아민(유재희 아내) 세 아내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