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굳피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양세종이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24일 소속사 굳피플에 따르면 양세종이 오는 11월와 12월 연달아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11월 29일과 12월 2일에 각각 일본 오사카 알카익홀과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 일본 팬미팅을 연다.

양세종은 지난 21일 자신의 팬카페 ‘세종특별時(시)’에 “여러분만 알 수 있는 퀴즈! 정답은 다음 주에 알려줄게요. 건또건행(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는 팬들이 유추할 수 있는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연달아 국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큰 관심을 모았던 양세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국내외 팬들과 만나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역조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양세종이 이번 팬미팅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양세종은 2016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해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을 거치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주연으로 나서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기록했다.

양세종은 데뷔 이후 출연한 모든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한류스타로 토대를 다졌다. 특히 주연작인 ‘사랑의 온도’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로맨스 드라마가 잇따라 방영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최근 양세종은 JTBC에서 하반기에 방영될 사극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 설현, 장혁, 김영철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양세종은 주인공인 무사 서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