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이정현, "지금 야당 모습, 너무 한심하다" 비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24  14:58:3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이정현, “지금 야당 모습, 너무 한심하다" 비판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당대표 출신의 이정현(사진) 무소속 의원이 24일 "지금 야당 모습에서 한심함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회 공전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는데 정말 기가 막힌다. 솔직히 부끄럽고 국민에게 죄송스럽고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당이) 그렇게 본받을 게 없고 흉내낼 게 없어 지금의 여당 사람들이 야당 시절에 텐트 치고 국회 거부하던 것을 본받고 있다"며 "그 자체가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야당모습은) 독살스러운 군사정권이 장기집권하던 시절 야당의 행태"라며 "세상이 바뀌었고 국민 수준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1970~80년대 썼던 정책들을 그대로 따라서 하는 지금 야당 모습에서 솔직히 한심함을 느낀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미국, 중국 모두 남북문제 우선순위를 한참 뒤로 미룬 듯하다"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시진핑 주석이 방한을 오랫동안 얘기하다가 아무런 설명 없이 방한을 취소하고 북한 방문을 했는지, 이를 통해 미국과의 협상에서 어떤 카드를 쓸 것인지 국민들은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남북문제를 국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아온 만큼 그것이 흔들리면 나머지 국정도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민의 삶과 경제·안보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부 측으로부터 분석과 얘기를 들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에서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내는 등 친박(親박근혜) 핵심으로 분류됐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뒤 "직전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가겠다"며 탈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는 윤상현 외통위원장 주재로 열렸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하고 여야 간사 간 안건 합의가 안 돼 의사진행발언만 주고받았다.

 

류재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편집국장:이성호  |  고문변호사: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대표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Copyright © 2019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