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K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밴드 아이즈(IZ)가 이번 활동 마지막 무대를 팬들과 함께한 한강 버스킹으로 장식했다.

아이즈(현준, 지후, 우수, 준영)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날 아이즈는 약 1년 만에 컴백한 첫 싱글앨범 ‘RE:IZ(리아이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날로, 멤버들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곧장 한강으로 이동해 팬들은 물론 주말 나들이를 나온 일반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다.

아이즈는 지난 8일 홍대 청춘마루에서 진행됐던 버스킹 무대를 하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소통하는 것임을 느꼈고, 이번 버스킹 무대는 멤버들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자리다.

공연은 싱글 1집 의 타이틀곡 ‘에덴(EDEN)’을 시작으로 수록곡 ‘안녕(Hello)’, 데뷔곡 ‘다해’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아이즈 멤버들은 활동기간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무대를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해준 팬들,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한 팬들을 직접 찾아간 이번 버스킹으로 아이즈는 소통하는 밴드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이즈는 싱글앨범 ‘리아이즈’ 활동을 통해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마지막 무대로 안성맞춤이었다며 자축했다.

한편 아이즈는 이날 첫 싱글앨범 활동을 마무리 지었고, 오는 7월 예정된 일본 콘서트와 하반기 앨범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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