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복면을 쓴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10대 여성의 다리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후드티의 모자에 안경, 마스크, 복면 등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확보해 복면 남성이 의왕으로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인접한 의왕시에서 같은 날 오후 6시 30분께 “거리에 흉기를 든 복면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된 만큼 경기 의왕경찰서도 함께 이 남성의 행적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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