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가인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송가인이 탄 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시께 호남고속도로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에서 송가인이 탄 차량이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부딪혔다.

송가인이 탑승했던 차량이 반파되는 대형사고였음에도 다행히 송가인과 매니저 등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인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으나,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송가인은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 중 변을 당했다.

상대 화물차 운전자가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벌어진 사고로 해당 기사가 100%의 과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지며 송가인의 향후 일정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진(眞)에 선정되며 차세대 인기 트로트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트로트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송가인은 ‘미스트롯’ 종영 후 지상파를 비롯한 각종 TV프로그램, 행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