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정태우와 배슬기가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알리기에 나선다.

‘2019 안양申(신)필름예술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신필름예술영화제 신정균 조직위원장, 안양문화예술재단박인옥대표이사, 홍보대사 정태우, 배슬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진행됐다.

배슬기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화계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태우는 “신필름예술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굉장히 기쁘고, 영화제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 사진=‘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이날 위촉식에 앞서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의 트레일러와 42편의 본선 진출작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장편, 단편, 청소년 부문의 시상내역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42편의 본선 상영작들은 평촌CGV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공모 시 출품작들의 독립영화 감독들 약 600여 명이 직접 투표로 결정한 신상옥감독상과 최은희배우상은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완벽한 타인’의 염정아 배우가 각각 선정됐다.

신상옥감독상을 수상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申스페셜’로 특별 상영되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안양 초이스’로 특별 상영될 계획이다.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9 申필름예술영화제는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오후 6시 진행되는 폐막식 및 시상식까지 평촌 중앙공원 및 평촌 CGV에서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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