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담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4일 뉴스1은 류담이 3년간 교제한 연인과 2011년 결혼했고 2015년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날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싸이더스HQ는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입문했고 KBS2 '개그콘서트', SBS '정글의 법칙'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고 2013년 SBS 연예대상 우정상, 2014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또한 MBC '선덕여왕',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오자룡이 간다', KBS2 '장사의 신 - 객주 2015', MBC '돈꽃' 등의 드라마를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다음은 싸이더스HQ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고,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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