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보고 커플'의 비밀 데이트 사실을 알지 못했던 '연애의 맛' 제작진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검거하기 위해 재빨리 제주도로 날아갔고, 스튜디오에서는 패널들은 "'연애의 맛' 제작진의 기동성 하나는 갑!"이라며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고주원은 애월에서 제주 바다를 느끼며 나홀로 감성을 뿜어내던 중, 본의 아니게 제주 할머니에게 진심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갯벌에서 일하고 있던 애월 거주 할머니를 만난 고주원은 "애인과 함께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을 봤다"는 할머니의 말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할머니는 다짜고짜 고주원에게 김보미가 실제 애인인지 아닌지를 질문해 고주원의 답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제작진에게도 말하지 않고, 고주원이 김보미와 제주도에서 시크릿 데이트를 펼쳤다는 데에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며 "느리지만 그들만의 속도로 연애를 하겠다는 고주원의 진심은 어떤 것일지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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