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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 '6월 국회소집요구서' 제출 결정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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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7  1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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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 '6월 국회소집요구서' 제출 결정
   
 

[코리아데일리 류재복 대기자] 바른미래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당론을 채택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공전의 해결을 위해 논의를 이어갔지만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고 오늘 협상 노력이 원점으로 갔다고 판단했다"라며 "더이상 협상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바른미래당은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에서 활동 중인 현역 의원은 당원권 정지 중인 의원과 당 활동을 하지 않는 의원을 제외하면 25명이다.

그는 "50명 이상 의원의 사인을 (더) 받기 위해 오후 3시반 민주당 의원총회장 앞에서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가 기다려 사인을 받을 예정"이라며 "빠르면 오늘 저녁, 내일 오전 중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과) 최소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라며 "민주당뿐 아니라 다른 정당에서도 국회 소집 요구서에 동의하는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조금 전 의총을 통해 총 19분의 의원님들이 만장일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건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라며 "지금 75명의 서명을 확보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한국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비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조속히 국회가 열리긴 하겠지만 더 정상적인 국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국당의 참여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참여해 들어와야 정상적인 교섭단체간 합의를 통해 의사일정을 잡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비정상적으로 계속 운영하고 상임위 중심에서 법안 심사나 논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일단 국회 문을 열어놓고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계속 (한국당을) 설득하고 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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