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레이티코리아, 삼화네트웍스, 아이치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여우각시별’을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

17일 플레이티코리아(대표 주지영)는 “최근 플레이티코리아는 삼화네트웍스(대표 안제현, 신상윤)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 드라마 동영상 클립 및 비하인드 동영상을 송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화네트웍스에서 제작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여우각시별, 웹 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의 드라마 본방 숏컷 클립(Short-cut clip)과 메이킹 필름, 비하인드 영상을 컨텐츠공급자 브로드코리아(대표 이진용)를 통해 공급받아 세계 3대 동영상 플랫폼 중국 아이치이에 동영상을 송출한다.

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의 계열사 중 하나인 아이치이는 현재 공시된 2018년 총매출이 250억 위안(한화 4조3000억 원)에 이르며, 2017년 기준 6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유료 구독자만 6천만 명을 확보한 중국 최대 공룡 플랫폼이다.

플레이티코리아는 중국 아이치이와의 정식계약을 통해, 자체 채널을 지난해 9월부터 아이치이에서 직접 운영했으며, 그간 양국의 문제들로 주춤해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이 부족했던 한국대중문화콘텐츠를 제대로 소개하는 창구를 열었다.

한편 플레이티코리아는 아이치이 동영상 플랫폼을 비롯해 텐센트비디오, 요오쿠(Youku) 등 중국 3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 더이앤엠(대표 김대권)에서 제공하는 셀럽티브 동영상, 한국 드라마 및 예능, 공연의 뒷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 및 메이킹 필름, 숏컷 클립을 공급하고 있다. 또 인도의 드라마, 인도 푸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을 중국 OTT 채널들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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