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친환경농법으로 경작한 제철 쌈 채소 농작물 15kg을 수확하고, 관악 푸드마켓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한 작물은 상추, 오크, 근대 등 7가지 종류의 쌈 채소이며, 관악 푸드마켓의 정성스러운 포장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관악구는 관내 텃밭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푸드마켓에 전달하여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텃밭에서 생산한 쌀60kg과 고구마 60kg 등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구는 관내 텃밭 분양(2019년 기준 강감찬텃밭 등 5개소 740구좌) 및 상자텃밭 분양(875세트) 등 주민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각적인 도시농업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텃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작물을 조금씩이나마 주민 분들께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관악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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