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앤리치레코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래퍼 수퍼비가 3년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는 수퍼비가 올해 진행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앞서 지난 2년간 수퍼비는 단독 콘서트 수익금 전액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수퍼비는 이번에도 역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퍼비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무대에서 공연할 수 없게 되는 그날까지 앞으로 매년 어린이날 콘서트를 통해서 지속적인 기부를 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수퍼비는 항상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자 소속사 영앤리치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퍼비의 랩학원’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수퍼비의 랩학원’은 힙합 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의 수장 수퍼비가 래퍼를 꿈꾸거나 예비 힙합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트레이닝 및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 약 6000명의 지원자가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퍼비가 해당 인물을 개인 작업실로 초대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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