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서민갑부 방송캡처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갑부 정상린씨가 장어구이 소스의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정상린씨는 아들에게 식당을 물려주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은 사회에서 연기자가 되겠다고 연극영화과를 갔죠.아직은 가게를 이어받는다, 안받는다 말이 없지만 저는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갑부의 아들 정재열씨는 “아버지께서 나이 드신 모습을 보니까 저도 안쓰러운 마음이 생긴다.장어 식당이나 장어 양식에 관심을 가지니까 나름대로 매력이 있더라고요 제 꿈은 배우일지라도 식당에서 의미와 재미를 찾고 또 기회가 된다면 연기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때 손님들은 무언가에 장어를 찍어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손님은 “소스 맛이 독특하고 괜찮다.맛이 조금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라고 표현했다.

또 다른 손님은 “다른 곳은 짠맛이 강한데 여기는 짠맛이라기보다 생강하고 잘 어울린다. 뭘 넣었는지 궁금해지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장어 본연의 맛도 중요하지만 소스 또한 손님을 부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저것 해봤지만 안됐다는 갑부는 “마지막에 10여가지 재료를 넣고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접목하고 시간도 재보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완성품이 됐다”며 소스의 비밀을 공개했다.

먼저 몸에 좋다는 약재를 망에 듬뿍 넣고 뜨거운 물에 담근 뒤 6시간 이상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전분을 넣어 빠르게 저어주면 갑부 표 장어 소스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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