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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홍자는 11일..
최현진 기자  |  wn9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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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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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N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홍자는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 홍일병(홍자 팬)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홍자는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다.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홍자는 "물론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 없다"면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자는 "지난 실수는 실수로 남기고 앞으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전혀 걱정말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자는 7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법성포 단오제 개막식 무대에 올랐을 당시 지역 비하 발"전라도 행사는 처음이다. 송가인이 경상도 가서 울었다는데, 그 마음 알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머리에)뿔도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다.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전라도 자주 와도 되겠냐"면서 "저희 외가는 전부 전라도다. 낳아준 분, 길러준 분 모두 제 어머니이듯 전라도도 경상도도 저에게는 다 같은 고향"이라고 언급했다.

농담이라기엔 표현의 수위가 과했다. 경솔하기 그지 없는 발언이었다. 차별에 대해 오랜 불쾌감을 지녀온 전라도민들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인데다, 그 내용 또한 지역 비하였다.

홍자는 10일 자신의 SNS에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신중한 언행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지만, 사태가 벌어진 지 3일 뒤였다.

오늘은 다소 무거운 날이었죠?

우리 홍일병님들께 염려를 끼쳐들여서 죄송해요. 물론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지만 그렇게 흘러가다 보니 우리 홍일병님들께 면목이없네요..

하지만 홍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게요.제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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