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혜빈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전혜빈이 하주희, 최성재, 표예진과 한솥밥을 먹는다.

12일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배우 전혜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혜빈은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재능을 지닌 배우이다. 전혜빈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배우 전혜빈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혜빈은 2002년 그룹 러브로 데뷔해 ‘논스톱 시즌3’을 시작으로 ‘상두야 학교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전설의 고향’ ‘야차’ ‘인수대비’ ‘직장의 신’ ‘조선 총잡이’ ‘힐러’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라이프 온 마스’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여결식스’ ‘정글의 법칙’ ‘심장이 뛴다’ ‘팔로우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혔다.

매 작품 작품 깊어지는 감정 표현력과 미모, 성숙한 연기력을 토대로 올해 상반기 방송된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전혜빈은 극중 주인공 풍상씨네 5남매 중 가장 논리적이고 차갑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셋째 이정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물샘까지 폭발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서 다채로운 장르,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전혜빈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배우로서 어떤 도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팬스타즈컴퍼니에는 하주희, 최성재, 표예진, 천이슬, 이인하, 박주현, 김예린, 박유하, 정지오, 이윤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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