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꾀돌이 남편 신동엽이 모범 남편 션과 자신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11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 신동엽이 자신이 션과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다고 주장한다.

앞서 1회에서 신동엽은 자신이 좋은 남편이라고 강조하자 김태현, 홍록기 등 신동엽을 잘 아는 출연자들은 “거짓말이다”, “말도 안 된다”며 부정한데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신동엽은 좋은 남편이라는 주장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나들이에 나선 김정태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정태는 아이들과 함께한 나들이였지만, 아이들이 먹을 수 없는 회를 먼저 먹는 등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재작년 어린이날 애들 데리고 홍어 삼합 먹으러 갔다가 많이 혼났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모범 남편 션이 김정태에게 아내를 더 배려하는 것이 좋다는 솔루션을 전하자, 신동엽 역시 “(션과 나는) 소름 끼치게 비슷하다. 나는 어디를 가면 아이들보다 아내를 더 챙기는 편이다”고 곧바로 태세를 전환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이 어떤 입담과 재치로 좋은 남편 주장을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예능신 신동엽과 결혼 16년차 모범남편 션의 극과 극 MC 조합, 패널들의 배꼽 잡는 입담으로 방송 첫 회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션한 남편’에서는 주아민-유재희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홍록기-김아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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