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앤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EXO의 첸(CHEN)과 솔로 가수 김재환이 OST 가창자로 나선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연출 곽정환, 극본 이대일) (이하 ‘보좌관’)의 OST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뮤직앤뉴가 공식 SNS를 통해 OST 가창자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

뮤직앤뉴는 SNS를 통해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 OST에 참여한 첸(CHEN)과 김재환은 독보적인 감성으로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룹 EXO의 메인보컬 첸(CHEN)은 지난 4월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을 발매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음원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드라마에 대한 몰입을 더하는 등 힐링 보이스로 입지를 굳혔다.

김재환은 ‘프로듀스101’ 시즌2로 만들어진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메인보컬로 활약했고, 최근 솔로 데뷔앨범 ‘Another’을 발표하고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OST는 김재환의 첫 드라마 OST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며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첸(CHEN)의 ‘Rainfall’, 김재환의 ‘Black Sky’가 어떤 곡인지, 드라마 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주연 이정재, 신민아가 각각 10년,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이엘리아,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 등 쟁쟁한 연기자들과 ‘이 죽일 놈의 사랑’, ’추노’, ‘THE K2’, ‘미스 함무라비’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의 기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가 담긴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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