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원종이 이선빈과 부녀 호흡을 맞춘다.

4일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극본 설준석)가 이원종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위대한 쇼’는 前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문제투성이 4남매를 받아들이고 국회 재입성을 위해 위대한 쇼를 펼치는 드라마. ‘크로스’ ‘터널’ ‘숨바꼭질’ 등을 담당한 신용휘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타짜’를 집필한 설준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원종은 시사프로그램 작가 정수현(이선빈 분)의 아버지 정종철을 역을 맡았다. 극 중 20년 넘게 막노동하며 모은 돈과 수현이 작가로 번 돈을 보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내 운영하는 수현의 부친 정종철은 화통한 성격에 잘 웃고 잘 우는 인물로, 이원종은 귀여운 부성애를 선보이며 극에 유쾌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이원종이 이선빈과 어떤 부녀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원종과 함께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박하나, 손병호, 혁, 김동영, 정준원, 송요셉, 유성주, 표혜림 등이 출연하는 ‘위대한 쇼’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이원종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별화된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베테랑 배우다.

특히 지난해 ‘손 the guest’의 육광 역을 맛깔나게 살리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빙의’를 시작으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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