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밴드 아이즈(IZ)가 싱글앨범 후속곡 ‘안녕(Hell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4일 자정 아이즈(현준, 지후, 우수, 준영)는 공식 유튜브 계정과 SNS 채널을 통해 지난 5월 23일 발매한 싱글앨범 ‘RE:IZ(리아이즈)’ 수록곡 ‘안녕’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별의 불안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팝 록 ‘안녕’은 감성적인 기타 리프와 보컬 지후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울림을 자아낸다. 보낼 수밖에 없는 연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차분하고 절제된 보컬로 녹여내 애틋한 감정을 아이즈만의 색깔로 더욱 진하게 만든 곡이다.

타이틀곡 ‘에덴(EDEN)’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이사강 감독이 후속곡 ‘안녕’의 뮤직비디오도 맡아서 작업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중년의 한 남성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중년의 남성은 바로 아이즈 멤버 우수. 우수는 중년의 모습으로 멤버들과 함께 풋풋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사강 감독은 “‘안녕’은 ‘에덴’의 과거 이야기로 두 뮤직비디오가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어 “‘에덴’이 아이즈의 무르익은 밴드 모습이라면 ‘안녕’은 그들의 풋풋한 소년미를 엿볼 수 있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년 만에 싱글앨범 ‘리아이즈’로 돌아온 아이즈는 타이틀곡 ‘에덴’에 이어 후속곡 ‘안녕’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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