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문희준이 딸 희율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3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이 문희준과 딸 희율이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2일 저녁 방송된 방송 말미 새 가족에 대한 예고가 기습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서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딸 희율이가 등장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996년 HOT로 데뷔해 현재까지 예능이면 예능, 라디오면 라디오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희준이지만 지금까지 사생활을 노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에는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던 만큼 문희준과 희율 부녀의 ‘슈돌’ 합류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7년 2월 결혼한 문희준과 소율 부부는 슬하에 딸 희율 양을 두고 있다. ‘희율’이라는 이름은 부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왔다고.

희율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이돌 부부 2세답게 아빠를 쏙 빼닮은 외모와, 엄마를 쏙 빼닮아 애교 많은 성격으로 첫 촬영부터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가수 문희준이 아닌 아빠 문희준이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는 것은 물론, 해박한 육아지식을 과시했다는 전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매력적인 눈웃음과 넘치는 개인기를 가진 희율이가 어떤 모습으로 많은 랜선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오빠’에서 ‘아빠’가 된 문희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초 공개된다.

한편 엄마가 없는 48시간동안 스타 아빠들의 눈물겨운 육아 도전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배우 한 채아와 아나운서 도경완이 내레이션을 맡고 있으며, 이동국과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 5남매,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 박주호와 나은·건후 남매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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