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제17회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지역발전공헌부분에 광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재성(대표 안광섭)이 선정되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북도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장수기업, 창업기업의 6개 부문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많은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17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역발전공헌 부분에 선정된 ㈜재성은 산업용 테이프, 건축용단열테이프, 라벨용테이프 등 일반테이프부터 모바일, 전기전자 분야의 핵심부품 소재를 붙일 수 있는 테이프와 가전제품 내부 안전 점착테이프의 기반물질인 용제형 아크릴 점착제 생산의 선두에 있는 기업으로서 1992년 광치산업단지 입주하여 최신설비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시장에 진출하여 큰 매출신장을 이룬 강소기업의 대표주자이다.

그동안 ㈜재성은 지역인재양성사업(남원지역 근로자 우선채용)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의 고용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어 남원시 지역발전의 공로가 커 이번에 상을 받게 되었다.

㈜재성 안광섭 대표는 앞으로도 남원시와 협업하여 남원지역의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인재 고용창출에 힘쓸 것이며,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여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