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K.ENT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개그우먼 출신 가수 라윤경이 대구의 온키즈존 명소를 찾았다.

3일 육아 정보 프로그램 ‘아가볼(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제작사인 YK.ENT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황금연휴 맞아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 거기에 역사가 살아 숨시는 곳으로의 나들이를 제안했다.

최근 MC 라윤경과 게스트 가족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봄꽃 향기와 싱그러운 초목이 숨 쉬는 맛과 역사의 고장인 대구를 찾았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꼭 들려야 하는 ‘근대거리 골목’이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근대거리 골목’은 아픈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길이다.

푸른 담쟁이가 가득한 길을 따라 ‘청라언덕’에 올라 역사를 되 짚어보고 언덕 정상에 세워진 기념비 안의 ‘동무생각’을 부르노라면 어느새 옛 선인과 하나된 것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청라언덕’에 이어지는 ‘3.1 만세운동길’에는 90개의 계단 하나하나 마다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돼 3월 8일 대구에서도 일어났는데 만세운동을 준비하던 학생들이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지나다녔던 솔밭길이 바로 이 길이다. ‘3.1 만세운동길’에는 만세운동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돼 있어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아가볼’은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시간을 이어주는 동시에 우리 선조와 미래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근대거리 골목’을 추천했다.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보물 같은 길을 걸으며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푸르른 초목에서 힐링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YK.ENT

또 다양한 놀거리와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도 소개된다.

대구 스파밸리는 어트랙션부터 온천까지 완비한 워터파크, 교감형 생태동물원 네이처파크, 편백나무 향 그윽한 숲속의 집 호텔 드 포레, 편백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텐트빌리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교육 콘텐츠를 나이대별로 취향별로 선택이 가능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C 라윤경은 “‘아가볼’은 아이가 행복해하는 보습을 보며 엄마가 더 행복해 지는 방송이다”며 “엄마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 까지 전국을 돌며 방송하겠다”고 애정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아가볼’은 최근 노키즈존(No Kids Zone)이 확대 대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줄어듦에 따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온키즈존을 소개하는 육아 정보 프로그램.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와 함께 전달하는 ‘아가볼’은 기존 유명한 장소가 아닌 지자체의 숨어있는 명소를 소개해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