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가 지병수 할아버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일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이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한테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연출 신성훈, 극본 이우림, 제작 미디어 파크E&M) 특별출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로트를 주제로 한 드라마 특성상 ‘노래자랑’ 씬이 나오는데 여기에 지병수 할아버지를 특별출연으로 모신다는 것.

지병수 할아버지는 KBS1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할담비’로 이름을 알렸다.

지병수 할아버지가 출연하게 될 경우 ‘미쳤어’를 그대로 재연해 다시 한 번 더 이슈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내 이름은 트로트’에는 보이그룹 슈퍼노바(전 초신성) 멤버 송지혁, 배우 옥주리, 신인배우 김이정, 배우 겸 트로트가수 박주희, 배우 김수인 등의 캐스팅이 확정된 가운데 다음주께 모든 출연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내 이름은 트로트’ 제작진은 “조금 더 힘을 더해 좋은 배우 캐스팅에 나서서 보는 재미를 더 해 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내 이름은 트로트’는 신성훈 감독과 이우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트로트라는 장르와 현실적인 성인가요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러브라인 없이 생생히 다룰 예정이다.

성인가요 가수들의 속사정과 비하인드 이야기 등을 고스란히 드라마로 담아낼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