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합천군 합천읍사무소(읍장 이재학), 합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학, 민간위원장 노상도), 합천읍자원봉사회(회장 황선자)에서는 지난 25일 합천읍사무소에서‘중장년층 행복가꾸기’ 사업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초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되어 보조받은 1,000만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중장년층 소외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의 빠른 사회복귀로 지역발전의 인적자원이 되어주길 바라는 취지의 사업이다.

앞으로 합천읍 맞춤형복지담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회, 마을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여러 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0명의 대상자에게 올해 10월까지 매월 1회 방문하여 밑반찬 및 음료배달을 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노상도 민간위원장은 “최근 뉴스에 이혼·실직 등으로 인한 사회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 및 사회적 고립감 심화로 고독사와 부자사망 사건이 늘고 있어 안타까움이 컸는데 대상자들이 응원하는 이웃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학 공공위원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층이 얼른 일어나 지역의 큰 자원이 되어주길 바라며, 합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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