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회장 김영광)는 지난 24일 황매산철쭉제 성공을 기원하며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정화할동을 실시했다.

특히 황매산 정화활동과 더불어 합천군을 자랑하고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으로 안내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귀농인들의 활동이 많은 합천팜앤파머스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합천파머스’소개와 합천지역의 농특산물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는 귀농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부상조하는 자생단체로 5년여 간 활동을 해 오다가 지난 1월 합천군으로부터 정식 귀농귀촌 공동체로 등록증을 받았다.

귀농인 협의회 관계자는 “선배 귀농인의 노하우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전수해 후배 귀농인들이 실행착오를 줄이고 유휴 농지, 빈집 알선 등 현장에서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서 박람회 및 행사 등 홍보활동 참여와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행정기관과도 협업하여 고령화 문제가 심해지고 있는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말하며 포부를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