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합천군 대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문수)에서는 지난 17일 추찬식 면장, 심성호 우체국장, 하상효 지점장, 강창록 리장단 회장, 심종렬 체육회장, 목헌자 자원봉사회장, 나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후원으로 청와대, KBS방송국, 국회의사당 등 서울 일원과 이천시 산수유 꽃 축제장을 찾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견학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관사회단체장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주민자치 사업을 모색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문수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주민자치활동 방향을 모색하는데 뜻 깊은 일정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타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와 시책을 도입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의결된 줌바댄스, 진도북춤 등 문화교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촌쓰레기 불법소각 및 분리수거 인식개선과 홍보활동을 위한 쾌적한 마을환경 가꾸기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신청해 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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