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3일 모랫말 할머니경로당, 신천 경로당, 부영아파트 6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 및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대피 및 119 신고 요령, 대상별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요령,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사용법, 흔히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하여 실시했다. 특히, 각종 응급상황·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오는 4월 29일부터 시행되는 고질적 4개 불법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제 운영과 국토안전대진단 우리집 생활안전 예방요령 및 점검표 등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시에서는 안전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6월까지 관내 5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 강사는 동두천소방서의 안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는 민간 전문 강사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안전에 대한 대처요령을 숙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재난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유사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