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은빈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은빈이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 시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19일 오후 5시 25분 MBC와 밀알복지재단이 공동기획한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 ‘봄날의 기적’이 방송된다.

이번 ‘봄날의 기적’은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장애를 가진 세 친구의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 아이들을 위한 조기 치료의 중요성과 재활의 골든타임에 대해 전달한다.

MC를 맡은 가수 장윤정과 배우 김희정, 박은빈이 패널로 함께한다.

박은빈은 약 80명의 장애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여주 천사들의 집을 방문했다. 박은빈은 트레처콜린스 증후군을 가진 시후(가명)와 만나 친누나처럼 직접 먹여주고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어린 연기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받은 박은빈인 만큼 ‘봄날의 기적’에서도 그 따스한 진심이 한껏 묻어날 예정이다.

박은빈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과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봄날의 기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박은빈은 오늘 오전에도 SNS를 통해 “잊지 않으셨죠? ‘봄날의 기적’ 오늘 저녁 5시 25분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박은빈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청춘시대 2’에서 송지원 역을 맡아 활력 넘치는 비글미를 맛깔스럽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다.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초짜 판사 이정주 역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받았고, KBS 2TV ‘오늘의 탐정’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연기력과 깊어진 눈빛으로 정여울을 연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박은빈은 다양한 작품과 작품 마다 다른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어 내며 20대 대표 여배우로서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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