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화네트웍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드라마 ‘열혈사제’가 올해 방송된 S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통신망 장애로 인해 지난 16일 오후 공개된 닐슨코리아 시청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 33회는 16.2%, 34회는 2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열혈사제’는 2019년 방송된 SBS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첫 금토드라마의 편성에 대한 우려를 시원하게 씻어냈다.

지난 방송에서 김남길(김해일 역)은 김민재(이중권 역)의 역습으로, 전성우(한신부 역)를 잃을 위기에 처하며 폭풍 오열과 절규로 엔딩을 장식했다.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몰입도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까지 최대로 끌어올렸다. 김남길은 또 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닥치며 분노가 더욱 강해졌다.

이번주 방송에서 과연 김남길이 악의 카르텔 뿌리까지 뽑아내며, 구담어벤저스와 함께 정의구현의 결말로 빛을 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SBS ‘열혈사제’는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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