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캐나다 댄스팀 ‘East2West’가 선미의 ‘누아르(Noir)’ 댄스 메이킹 챌린지 최종 우승팀에 선정됐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누아르(Noir)’ 댄스 메이킹 챌린지의 최종 우승팀으로 캐나다 댄스팀인 ‘East2West’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1달 간 진행된 ‘누아르(Noir)’ 댄스 메이킹 챌린지는 선미의 신곡 ‘누아르(Noir)’의 안무를 직접 제작하는 이벤트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총 121팀이 참여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해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종 우승은 다양한 케이팝 커버댄스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East2West’ 팀이 그 영광을 누렸다. ‘East2West’ 팀에게는 우승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 발표와 함께 선미가 ‘누아르(Noir)’ 댄스 메이킹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미는 “처음 시도하는 안무 제작 챌린지라서 많은 참가자분들이 아이디어를 구상이 어려웠을 텐데 안무 제작부터 촬영, 편집까지 해주신 참가자분들의 정성과 고생이 느껴져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우승팀인 East2West는 아이디어와 안무가 적절히 조화가 되어 곡의 의미와 느낌 그리고 저의 색깔을 정확히 이해한 팀이었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고 한국어와 영어로 감사 인사와 축하를 전했다.

한편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에 이어 지난 3월 4일 발표한 신곡 ‘누아르’로 음원 차트을 휩씬 선미는 첫 월드 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개최한 서울 공연과 1차 오픈한 뉴욕, 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미 4개 도시의 티켓을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13일 홍콩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대만과 일본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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