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오는 6월 열리는 박효신 콘서트가 국내 솔로가수 최초 10만여 관객의 대규모 공연을 예고했다.

11일 오후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9일부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리는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콘서트의 좌석배치도를 공개했다.

좌석배치도 공개만으로도 박효신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공연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번 콘서트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LOVERS 2019’ 캠페인 영상에서 예고된 만큼 ‘세상이라는 캔버스 위에 다양한 우리의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좌석 이름에도 ‘LOVERS’가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스탠딩 구역이 L, O, V, E, R, S 구역으로 나뉜 것 뿐 아니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가 꾸며져 공연 내내 박효신과 더욱 가까이 마주하고 바라보며 호흡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설렘과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효신이 지난 2016년 10월 ‘I AM A DREAMER’ 콘서트 당시 국내에서는 드문 360도 원형 무대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무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3년 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장의 어떠한 좌석에서도 완벽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영상, 조명 등 공연 전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에 힘 쏟고 있다는 후문.

또 좌석배치도 기준 만으로도 1회 공연 약 15000석에 달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체조경기장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인 10만여 명을 열광케 할 예정이다. 추후 공연장 컨디션에 따라 일부 보류된 좌석까지 오픈할 예정으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량과 감각을 집약할 이번 공연을 통해 박효신이 어떠한 무대로 세상을 놀라게 할 지 팬들뿐만 아니라 공연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와 아이디어를 통해 전무후무한 무대와 연출로 역대 최다 관객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박효신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할 최고의 무대로 보답할 계획이며, 약 9만여 석에 달하는 6회 공연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혀 기대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콘서트는 6월 29일(토)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30일(일), 7월 5일(금), 7일(일), 11일(목), 13일(토)까지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는 15일 박효신 공식 팬클럽 SOULTREE 2019 정회원 선예매가 진행되며 18일 오후 8시 1차 티켓이 오픈된다. 이번 예매가 가능한 회차는 6월 29일(토), 6월 30일(일), 7월 5일(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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