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JYJ 멤버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씨제스는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5~6월과 9월, 지난해 4월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 지인 A 씨에게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잠든 사이 A가 몰래 마약을 투약했다” “마약을 직접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시켰다” 등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예인 A 씨가 박유천이 아니냐고 지목했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으며 2017년 약혼했었고 지난해 5월 결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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