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드림팩토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승환이 ‘공연의 신’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오는 27일 자선콘서트 ‘이승환 페스티벌’이 시립창동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이승환이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자선콘서트 ‘차카게 살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 축제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승환의 이름을 걸고 열린다.

차별화된 무대는 물론 더 많은 관객이 함께 즐기며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파격적이고 착한 티켓 가격을 오픈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되며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승환이 출연진 섭외부터 연출, 제작을 직접 맡아 올 봄 페스티벌의 최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승환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본인을 비롯해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아도이, 피아, 스텔라장, 이오스, 배우 노민우 밴드 ‘MINUE’ 등 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낮부터 밤까지 꽉 채운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이승환은 1989년 데뷔 이래 29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대한민국 라이브 공연의 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승환은 일년내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국내 유일, 독보적인 공연기획자 겸 뮤지션으로 저력을 끊임없이 과시하고 있다.

‘이승환 페스티벌’ 외에도 ‘온리 발라드’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이승환을 만날 수 있다.

이승환의 명품 감성 발라드를 들을 수 있는 ‘온리 발라드’ 콘서트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부천을 시작으로 22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인 ‘최고의 하루’ 전국 투어 콘서트는 지난 주 제주 공연에 이어 5월 여수, 6월 강릉으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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