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수아가 신곡 ‘이별’을 발표하고 3년 만에 돌아온다.

4일 정오 신수아가 디지털 싱글 앨범 ‘이별’을 발매했다.

‘이별’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 장면을 담은 곡으로 떠나는 연인을 지켜보는 애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구슬픈 멜로디에 신수아의 구성진 목소리와 감성이 더해지며 곡의 애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가수 진시몬과 작곡가 이동철이 각각 프로듀싱 및 작사와 작,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 수록곡 ‘탈출’에서는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사랑을 찾아 떠나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며 ‘이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신수아는 이번 앨범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뛰어난 미적 감각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년 동안의 공백 기간을 마치고 최근 구창모, 김범룡, 임병수, 김민교, 진시몬, 양혜승 등이 소속된 몬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트로트 인생 제 2막을 시작한 신수아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수아는 가수 활동 외에도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트로트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트로트 가수와 편곡가를 길러내는 등 교육자로서 활동해왔다. 합덕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잇으며 올해부터 이명열 교수가 학부장으로 있는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임용되는 등 가수와 교육자 두 가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