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인 배우 남우현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선다.

3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광고를 통해 먼저 주목받기 시작한 신예 남우현이 FN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tvN의 하반기 기대작 ‘60일, 지정생존자’의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기대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공익광고부터 식품, 의약품, 학습지까지 다양한 분야의 광고로 얼굴을 알린 남우현은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승계 서열 12위 환경부 장관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원치 않는 권력을 잡고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남우현은 박무진(지진희 분)과 최강연(김규리 분)의 장남인 프로 반항러 박시완 역을 맡았다. 박시완은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영재고에 진학했지만 말썽을 일으키며 무진에게 정치적 위기를 가져오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스토리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남우혁, 지진희, 김규리 외에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남우현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마스크,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우현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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