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구해줘 홈즈’ 티저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구해줘 홈즈’가 박나래와 김광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MBC 새 예능 ‘구해줘 홈즈’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유쾌한 웃음이 가득 담긴 2종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파일럿 당시 팀장으로 활약한 박나래와 정규 편성 후 출연을 예고한 김광규가 각각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30초를 꽉 채웠다.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지난 2월 4일, 5일 설 연휴 2일간 방송돼 폭발적인 반응과 호평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짓고 오는 31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구해줘 홈즈’ 티저는 각각 박나래의 CF패러디, 김광규의 영화 패러디 2버전으로 제작됐다.

먼저 김광규 편은 영화 ‘친구’ 속 김광규의 트레이드마크인 대사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로 시작된다. 이어 김광규가 맛깔스러운 부산 사투리로 “집 찾으신다고? 마음 단단히 묵고 딱 하나만 명심해. 구해줘 홈즈. 니도 이제 집 구할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 버전에서는 박나래가 아찔하고도 뇌쇄적인 표정과 말투로 “집 찾기 힘들다고? 집 구하는 게 별거야? 야, 너도 구할 수 있어. 딱 하나만 기억해. 구해줘 홈즈”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응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해줘 홈즈’는 센스 넘치는 티저 영상 2편을 공개하며 정규 편성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