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메인 예고편 캡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15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의 수입·배급을 맡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메인 예고편 전 세계 동시 공개 소식을 전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메인 예고편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 10시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 최대의 역작으로 주목받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어벤져스: 엔드게임’는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년 멤버인 아이언맨, 토르,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부터 이번 편에 어벤져스로 새롭게 합류한 캡틴 마블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향해 전 세계인들의 수많은 추측과 예상, 호기심이 쏟아져왔던 만큼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러한 추측과 호기심을 조금 해갈할 수 있어 반갑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새로이 결의한 어벤져스들, “먼저 떠난 그들을 위해 모든 걸 걸고 해보자”는 대사로 뜨거운 결의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토르와 캡틴 마블의 대면 장면은 궁금증을 유발하며 예고편의 엔딩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세번째의 화려한 피날레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018년 1천121만 명 관객을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넘는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국내 누적 2천870만 명 이상 관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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