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깜짝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재환이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깜짝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가 김재환의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게릴라 이벤트를 예상케 하는 ‘스윗짼의 캔디데이’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벤트 당일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 장소 공개 30분 만에 제한 인원 1천403명이 모두 찬 것은 물론 약 3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후에도 발걸음이 끊이질 않아 잠수교 교통까지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김재환은 약속된 인원 1천403명에게 직접 사탕 선물을 전했고 단체사진으로 추억을 저장했다.

또 김재환은 팬들을 위해 팬카페에 깜짝 공개했던 ‘윈드(WIN:D)송’을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김재환은 팬들의 요청으로 워너원 파이널 콘서트 당시 선보였던 스페셜 스테이지 ‘Sorry Not Sorry’와 ‘미안해’를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로 들려줘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녹였다. 이에 팬들은 떼창으로 보답하며 김재환과 달콤한 추억을 남겼다.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가운데 다양한 방법들로 팬들과 소통하는 김재환이 다음에는 또 어떻게 팬들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재환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보컬 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다 높은 퀄리티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위해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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