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서울시 양천구가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3기 힐링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힐링커피 아카데미’는 만50세부터 64세 이하인 중·장년 1인 남성가구를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6~7명의 소그룹으로 진행하며 가장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카푸치노, 카페라떼 만들기까지 배울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지식과 실습 교육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비슷한 또래의 동료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50스타트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반부터 2시간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제3기 힐링커피 아카데미’는 오는 25일까지 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50스타트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50스타트센터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김응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양천구는 지역 내에 어려움을 겪는 50대 독거남이 공동체로 복귀하고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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