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의붓딸을 성폭행·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북지역 모 극단배우 A(6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전주지검이 13일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60대 극단배우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0대 의붓딸을 성폭행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극단배우는 이 같은 성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애정 표현만 했다"고 반박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극단배우 성폭행 사실은, 피해자가 친아버지를 만나 신체의 특정 부위가 아프다는 점을 호소하며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극단배우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자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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