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비판을 쏟아내 논란이 일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에 따라 이 시간 현재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에서 핫이슈 메이커로 떠올랐으며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당장 여권에선 '나경원 막말'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이날 온종일 비판적 논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색깔론'에 이날 교섭단체 연설은 파행으로 치달았고, 고성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 원내대표에 대해 항의하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모습도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편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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