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혼 보도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1일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후너스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사실화 돼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시나연예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혼했다”고 보도했고 이 소식은 국내까지 전해져 이슈가 됐다.

시나연예는 채림이 웨이보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도 모두 끊었다는 것과 가오쯔치가 지난달 웨이보에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나고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내용을 함께 전하며 이혼설에 무게를 실었다.

채림과 가오쯔치의 이혼설은 채림의 소속사의 ‘사실무근’ 공식입장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3년 방송된 중국CCTV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연인돼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첫 아들을 얻은 채림은 SBS 예능 ‘폼나게 먹자’로 8년 만에 국내에 복귀한 바 있다.

 

이하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채림의 기사와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 판단되었으나, 국내로까지 기정사실화 돼 보도가 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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