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충남 서산에서 학부모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이 같은 충격적 사실은 피해자 언니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보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까닭에 일부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외부에 알려졌다.

성인들이 여자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까닭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폭행 가해자의 딸과 제보자의 여동생이 함께 술(소주)을 마셨기 때문으로 보인다.

성인들은 술을 마신 아이들의 엄마로, 이들은 자신들의 딸과 함께 술을 마신 중학생에게 "엄마도 없는게"라고 조롱하며 집단폭행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해자의 딸들과, 제보자 여동생은 올해 16살로 댄스학원을 마친 후 한 건물 옥상에서 소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성인들은 이 중학생을 집단폭행 한 뒤 그냥 귀가했다고 제보자는 주장했다.

제보자는 이 같은 공포스러웠던 과거 사실을 알리며 '공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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