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슈가 올린 '여행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자숙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써 SNS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

특히 슈는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한가롭게 바다 위를 떠다니며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선보여 이를 바라보는 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슈가 도박판에서 날린 돈이 약 7억원. 이를 갚지 못해 지인들과 법정공방을 벌이기도 했던 만큼 '슈 여행 근황'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힘든 사건을 겪은 뒤 슈가 한층 밝아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아직 재판이 모두 끝나지 않은 과정에서 여행을 다니며 이를 자랑할 때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여행 근황 사진을 공개한 슈는 "이러고 다닐 때냐"는 비판의견이 쇄도하자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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