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정유진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지은씨의 거짓말을 밝히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지 1주일만에 '쐐기를 박는' 문자를 공개했다.

사실상 그 날의 진실에 대해 '칼'을 뽑은 형국인데, 김지은씨의 미투에 대해 네티즌들은 '충격과 공포'라며, 당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부호'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안희정 부인' 민주원 씨가 이처럼 문자공개 직격탄을 꺼낸 까닭은 "김지은씨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사실로 인정되는 것을 절대로 그냥 넘어 갈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민주원 씨는 이를 통해 "김지은 등 두 사람은 연애를 하고 있었다"고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원 씨는 두 사람이 주고 받는 카톡 문자를 공개했는데, 그 내용은 직장내 '상하 관계'가 아니라 '연인관계'처럼 해석될 수 있어 파문은 커질 전망이다.

이를테면 "지사님 하나만 보면 하나도 안 힘든데..저는 모지리인가 눈물나요 갑자기" "지사님이라면 모둔 걸 다 내줄 수 있어" "진짜 저 멀리 보내버릴까봐" 등의 표현은 다소 충격적 문장이라는 반응이다.

이 밖에도 "안 그럼 제가 죽을 것 같음" "감사해요 오빠 없었으면 ㅋㅋㅋㅋㅋ예전부터 난 이미 약지은됐을 듯" "몰라 나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어" 등의 표현이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문자라고 해석할 수 있느냐는 합리적 질문이 나오고 있다.

민주원 문자공개에 대해 아이디 'jio9****'는 "너무 좋아했다는 느낌만이 드네요..수행비서가 행복햇다고 햇네요..이게 성폭행입니까?"라고 반문했다.

한편 이에 대해 김지은 씨 측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2차 가해'라고 반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