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와 동시에 신기록들을 수립하며 역대급 신인임을 입증했다.

14일 오전 5시 48분께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4000만뷰를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19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5인조 신인 걸그룹 ITZY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데뷔 하루 전인 11일 0시에 선공개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K팝 데뷔 그룹의 MV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인 455만 뷰를 공개 11시간 만에 돌파했고,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 24시간 만에 1400만 뷰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ITZY는 ‘K팝 데뷔 그룹의 MV 중 24시간 내 1000만 뷰 돌파’라는 최초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44시간여 만에 3000만 뷰를 달성한데 이어 77시간 48분여 만에 4000만 뷰를 넘어섰다. 14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약 4042만 뷰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는 공개 이틀째인 13일 오전 기준 엠넷, 소리바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뮤직 등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14일 오전 7시 기준 엠넷 차트 정상 및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ITZY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을 비롯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영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등에 올랐다. 또 ‘달라달라’ 음원은 발매 당일인 12일 기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12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ITZY는 14일 데뷔곡 ‘달라달라’의 첫 음악방송 무대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다. 이어 15일 KBS2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